어제 철몽을 만났습니다.
많이 힘들어 하고 있더군요.
저는 이 가정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 연단이 필요함을 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 상황 가운데서도 소명과 희망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연단이라는 말의 의미가 마음으로 삶으로 이해되지 않은 철몽에게는 이 모든 것이 너무 버겁고 힘들겠지요.
아프지만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요...
아버지가 에르트네트라고 하는 도시에 계신데 너무 힘들어 하셔서 그곳에 짐싸서 간다고 합니다. 잠시 그곳에서 아버지와 지낼 것 같습니다.
툭수도 에르트네트에 있는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차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마 당분간 학업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들 둘에게도 잠시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이번 토요일에 에르트네트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만지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영향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고 무리해서 병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치료 기간은 6개월이었지만 독한 약을 먹었기 때문에
후휴증이 있어서 몇년간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졌는데 그 이후로 신경이 조금 예민해진것 같습니다.
한경직 목사님도 결핵에 걸린적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하나님을 위해 많은 일을 했고 장수의 복도 누리셨잖아요.
툭수 형제님은 신실한 형제이니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을 줄 믿습니다 . 아자! 화이팅...